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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톱 (스틸 023, 짝퉁 230) 점검(1) 241230

無心이(하동) 2024. 12. 30. 23:08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갔는데

바람이 좀 불어 그리 따뜻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점심을 먹고

톱을 잠깐 점검 해 보려고

 

이번에 양평지인이

손 봐준 스틸 023 모델이

나무를 절단하면서 힘이 떨어지고 시동이 죽는 문제가 있어

L, H부분을 조정해 보기로 한다.

 

이 부분은

정말 전문가 분들의 영역인지라 쉽지가 않지만

양평지인으로부터 통화를 하면서 노하우를 전수를 받고

몇번 시도해 보는데

역시나 어렵다.

 

다시

L, H 상태를

지인이 만들어 준 최초 상태로 돌려 놓으면서

시동 문제는 다시 해결해 놨는데

 

이 톱이

냉간시에

초크레바를 당기고 시동줄을 당겼을 때

폭발음이 터져주어야 하는데

그 소리를 못 느끼고

너무 잡아당기는 것 같아

쵸크레바를 넣고 시동줄을 당기다 보면 시동이 터져

초기 때 시동줄 잡아당기면서 폭발음을 인지하는 부분이 좀 애매한 듯 하고

 

조속 레바를 당기면서 보니

체인 오일이 아래 쪽으로는 흐르는데

장력조절장치 위쪽의 파여진 홈 쪽으로는 오일이 안 나오는 듯 싶다.

저기로 오일이 흘러줘야 체인 위쪽으로 오일이 묻어 고착되지 않을 것 같은데???

오일펌프가 문제가 있나?? 싶어

일단 나중에 살펴보기로 하고

조립을 해서 창고로 보내고

 

이번엔 중국산 짝퉁 조각바 톱을 점검해 보기로 한다.

이넘도 예전에 양평지인이 손을 봐줘

돌아가던 넘인데

올해 좀 사용해 보려고 꺼냈는데

강제 시동은 터지는데

정상상태에서 시동이 안 터진다.

 

캬브 청소는 지난 번에 한번 해서

이번에는

L,H만 맞춰보기로 하는데

케이스에

H : 3/4, L: 1로 적혀있어

그대로 맞추면서

시동줄을 당기는데

안 터져

 

다시 H:1, L : 1 1/2로 바꿔보아도

안된다.

 

시동줄 당기다 힘도 빠져

오늘은 

일단 그대로 두면서

작업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