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김장 3일 차 241201

無心이(하동) 2024. 12. 1. 20:09

오늘은 김장 3일 차로

당초 배추 버무리는 작업을 내일로 계획을 하였으나

내일은 바람도 좀 예보되어 있고

면사무소 처리할 일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앞당겨 하기로 한다.

 

전날 저녁 야채들을 썰어 놓고

아침에 양념을 만든 후

 

데크에

작업할 준비를 다 갖추어 놓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배추 버무리기에 들어간다.

 

오늘은

다행히 바람도 없고

햇볕도 있어

별로 춥지않게 작업을 한다.

 

한참을 하다 보니

손목과 허리에 통증이 계속되는데

드디어

마지막 통에 김치를 넣으면서

작업을 마무리한다,

 

모종 심을 때부터

오늘 김장 마무리까지

김장을 하게되면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마음이 좀 홀가분해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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