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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점검 2차 실패 (H340, 짝퉁 스틸230) 241013

無心이(하동) 2024. 10. 13. 20:23

전날

안계밭에서 감따는 작업을 한 것이

계속 통증이 있던

손목에 무리를 주었나 보다.

 

오전 내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휴식을 취하다가

점심을 먹고

하우스 창고로 나가

 

전날 점검에 실패한 엔진톱을 다시 점검해 본다.

 

짝통 중국산 스틸 230 톱이

터지기는 하는데 시동이 안걸려

캬브레타를 탈거해

청소를 하고

 

다시 

재조립해 놓고 보니

이번에 접지 연결 쇠가 빠져 있어

 

다시 분해해서

조립을 한 후

 

시동을 걸어보는데

역시나 처음에 터지기는 하는데

연속해서 시동이 걸리지를 않는다.

 

시동줄 당기다 손이 아파 일단 다시 스톱하고

 

이번에는

허스크바나 340 모델을

L, H 를 맞춰보는데

 

일단

L,H를 모두 오른쪽으로 잠근후

1과 1/2씩 풀어주고

시동줄을 당기니 작동이 된다.

 

약간 약한 듯 하여

L을 조금 잠근 후 다시 풀어보는데

푸르륵하고 꺼져

 

다시 시동줄을 당겨보니

이젠 시동이 안걸리고...

 

다시 다 오른 쪽으로 잠그고

똑같이 왼쪽으로 풀어준 후

시동줄을 당기면

시동이 터지기도 하는데

 

이후 계속

시동이 꺼지면서

L, H 조정을 하기가 어렵다.

 

이번에 

한번 제대로 L,H 조정 작업을 

해보려고 하는데

역시나 내 실력으로는 좀 무리인 듯 싶다.

 

오늘은

열심히 시동줄 당기다

결과도 없이

손 통증만 심해진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