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곧 사용하게 될
톱을 점검해 보기로 한다.
오늘 점검할 톱은
허스크바나 340과 중국산 짝퉁 스틸 230 조각톱인데
고속에서 제대로 안 나오는 것 같아
L,H와 T를 맞춰보는데
역시나
초짜 실력부족으로
부릉하다 꺼지기를 반복해
집어 넣고
내일 다시 점검해 보기로 하고
한손톱 대용으로
중국산 짝퉁 스틸 230 조각톱을 사용하려고
점검해 보는데
어라!!!
이놈은 시동이 안 터진다.
분명히
창고로 넣어두기 전에
잘 터져서
남은 연료를 태우고 넣어두었는데....
캬브레타를 점검해 보기로 하고
탈거해
열어 보면서
니들밸브 쪽을 체크해 보니
아래 쪽으로 연료가 떨어지는 것이 보여
문제가 없겠다 싶어
다시 덮어
조립을 하고 나서
시동줄을 댕기는데
어라!!!
터질 줄 알았더니
이번에도 안 터진다.
지킴이들 운동시켜줄 시간이라
내일 다시 보기로 하고
칭고로 보내면서
오늘 작업은 스톱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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