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림조합에서 면세유 지급대상에서 예초기를 추가하면서
해당 면별로 날자를 지정했는데
우리 면은 오늘이 등록하는 날로
2년마다 다시 등록하는 엔진톱도 준비를 하고
겸사해서
아랫마을에 있는 안계 밭 풀도 제거하기로 한다.
체육관 광장에
산림조합 분들이 자리를 하고 있어
주차를 하고
안내해 주는 책상에 앉아 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조합장님이 음료도 권해주신다.
서류를 작성하는 사이에
담당 직원이
차량에 있던
톱과 예초기를 꺼내 체크를 하고 있어
매번 엔진톱 등록을 위해
읍내로 들고가는 수고를 했는데
이번에는 각 면으로 출장을 나와주어
감사한 마음에
직원에게 어떻게 이렇게 해 주게되었냐고 물어보니
약간의 불만이 섞인 듯한 뉘앙스의
조합장님이 지시로 하는 거라
자기는 그냥 한다는 답변!!!!!
와우!!!
정말 오랫만에 제대로된 조합장님의 마인드에 반해
시키면 시키는 대로만 하고 그냥 봉급만 받으면 되는 스타일로
그동안 조합 운영하는 것을 봐도 참 답답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런 직원들 마인드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든
이것으로
다음 번 조합장 표는 이미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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