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궁항터 드룹을 정리하기로 한다.
드룹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
두번 정도 채취해 먹고 나서는
그냥 놔두다 보니
먹기도 그럴 정도로 피어버린 것도 많아
오늘은
약 한 뼘 정도만 남겨두고
전동가위로 잘라둔다.
별것도 아닌데
땀을 흘리면서 작업을 해 나가는데
초기에는 잘되었다가
나중에
전동가위가 지난 번 같이
되다 안되다 하는 문제로 또 말썽을 부린다.
중국넘들 만든 물건이라 그런가 하면서
어느 정도 잘라내면서
마무리 해 놓고
주변 정리를 해 나가다 보니
잘 자라던
황칠 한가 말라 죽어가고 있다.
꽤 크게 자랐던 것인데
살릴 방법이 있나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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