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
예전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직장 동료가
5월 3째주에 부부동반 모임을
우리 궁항터에서 하고 싶다고 하여
특별한 생각없이
그렇게 하라고 해 놓고
생각해 보니
인원이 14명이나 되는데
잠자리야
2층 방에서 커버가 되니 괜찮을 것 같지만
주방과 거실이
식사 등을 위해 한번에 인원을 수용하기에도 그렇고
무언가를 준비해 주어야 하는 입장에서
현재 망구와 나도 사용하는 공간인지라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부딪치는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침에
이런 문제점을 얘기하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필요하면 주변 펜션을 연결해 주겠다고 연락하니
직장 동료는
궁항터에서 그냥 하고픈 모양인데
일단 완곡하게 어렵다는 의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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