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웃기는 경동택배 배송과 CS 파트 230905

無心이(하동) 2023. 9. 5. 19:01

작년 2022.9.30일에도 같은 짓꺼리를 해

택배사 고객센터에 불만을 제기했다가

웃기지도 않는 답변에

에이 이런 넘들이 운영하는 택배사는

관계를 말아야지 했는데

물건을 판매하는 쪽에 연계된 택배사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니 이것 참 고약스럽다.

 

<내가 이 택배 배송지를 사전에 합의하지 않았는데

  택배기사가 자기 편한 장소와 시간대에 가져다 놓을테니

  가져가라는 연락에 문제 제기를 했더니

  CS 파트의 요런 앵무새같은 답변이다. 물론 전화 녹음파일도 있고>

 

안녕하십니까, 경동택배 입니다.

지방영업소들은 도시와 배송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합의된 주소지에 배송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배송 위치는 도착영업소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택배사하고는 안 마주쳤으면 좋겠는데

작년 9.30일에 발생했던 일이

지난 2023. 9월 1일 금요일에도 똑같이 발생한다.

 

이번에도 

한참 일을 하고 있는 중에

이넘의 경동택배 기사가 전화를 하면서

 

택배가 하나있는데

보건소 쪽에다 가져다 놓겠다는 얘기를 한다.

예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던 지라

얘기를 들으면서 속에서 슬슬 화가 일어나는데

 

우리 궁항터는 먼당에 있어

원래부터 가져다 주지도 않고

2-3km 떨어진 마을회관에 가져다 놓아

찾으러 가곤 하는데

 

이 택배 기사가 가져다 놓겠다는 곳은

우리 터에서 약 8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일하다 보면 마을 회관 정자에 택배물 찾으러 가는 것도 꽤 번거롭지만

산 속에 사는 터라 감안하고 다녀오는데

 

우리마을도 아니고

한참 떨어진 다른 마을에 있는 보건지소까지 가서

찾아가라는 얘기를

그것도 한번도 아닌 두번째로

도대체 이넘의 택배사는 무슨 짓꺼리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택배사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들어가

개선요구 사항에 접수를 했더니

 

작년과 똑같은 

앵무새 답변이 나온다.

 

 

 

웃기지도 않는 답변에

 

경동택배 고객센터에 다시 올려

나는 택배 장소를 합의해 주지 않았다.

같은 한글을 

따로 해석하지 말라는 뜻으로 

개선 재 요구를 했는데

이런 CS 파트면

이미 CS 로서는 구제불능의 낙제점이라 

기대도 안하지만

참 웃기는 택배사 임에는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