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차분하게 호우주의보를 관심있게 찾아보다가
하루 전날 환경부장관의 기사를 보게된다.
확실히 보는 관점은 다른 것 같다.
국토부나 행정부 같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는데
한 나라의 환경 주무장관이 보는 4대강 보해체에 대해
치수 쪽을 말하는건??
물론 예전 개발도상국 시절
경제를 최우선하던 때는 당연 시 되었던 일들이기도 하지만
(이때는 학문 전공에서도 그랬고
정부 부처인 청에서 부로 승격하는 것도 때가 무르익기까지는 한참이었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경제분야 전공자들도 각기 다른 시각이 있고
환경분야 쪽도 각기 다른 시각들이 가지고 있을 터니
그런 부분은 차지하고라도
환경분야 주무장관이라면
이같은 인식이 맞을까에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이명박 정부에서 만든 4대강 보로 인해
엄청난 국론분열과 막대한 예산 투입에 대한 효과는 글쎄이고
이에 따라 매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보 유지/해체에 대한
분열은 아직도 계속되는 듯 한데
물 부족 부분은
물 저장 시설 부분 같은 시스템 구축부분과
증발에 대한 손실 부분이 있으니
이런 부분을 연구 발전 시켜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적어도 환경론자들 입장에서는
치수논리보다는
고인 물은 썩고 물은 흘러야한다는 자연 순리에
녹조나 식수원, 자연환경에 대한 역행 등 부분으로 생각이 들어
환경부 장관의 얘기는 조금은 거시기 한 부분이 느껴진다.
이제 환경부 장관의 얘기로
또 다시 시끄러운 세상일이 나올 것 같다.
2023. 5. 4. 매일경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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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는 이념 아닌 과학…文정부 보 해체 성급하고 무책임"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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