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폴란드, 원전 1단계 사업자에 미국 업체 선정 => 미국 지재권 사항을 산자부나 한수원은 몰랐나?? 221029

無心이(하동) 2022. 10. 29. 11:09

결국 미국이 먹었네!!

 

이번 수주전에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원자력청 그리고 우리나라 한수원이 입찰했다가

미국넘들에게 떨어졌는데

 

객관적으로만 보면

원전 설계 경험인력이라던지 가격경쟁력이라던지

우리나라가 당연 유력하지만

미국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왜 그렇게 되었을까???

미국이 우리나라의 원전에 대한 지적재산 소송이 

결정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원전은 

박정희 대통령때

선견지명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기술자들의 노력으로

기술 자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 왔는데

 

특히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미국으로부터의

예속된 지적재산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적 원전 수행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엄청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여

 

드디어 최종적으로

미국의 NRC DC나 유럽인증도 확보하고

우리 독자기술로 수출할 수 있게되었다고

곧 수출할 것 같이

엄청 홍보하고 포장을 했었는데

 

이번 폴란드 수주같이

미국넘들이 지적재산 브레이크를 거니

꼼짝도 할수없으니

 

그러면

그동안 주무부처인 산자부나 한수원 등의 유관기관 등에서는

이런 사실을 몰랐단 얘기인가??

 

그러면 대통령이 원전 수출 어쩌고 저쩌고 할 때

대통령이 그냥 빈말로 할 수는 없었을테니

아래에서 

발표가 가능하도록 그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겠나??

 

앞으로도 미국넘들이 브레이크를 걸면

꼼짝없이 당할터인데

이에 대한 대책과 책임소재를 밝혀야 하지 않을까????

 

하긴

미국넘들이 수주를 해도

인력이 없어

본인들이 독자적으로 수행이 불가하니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 콩고물은 떨어지겠다만

 

무언가 엄청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2022. 10. 29일 SBS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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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원전 1단계 사업자에 미국 업체 선정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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