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다녀오기 위해 집을 비울 동안
김장 채소에 은행나무 살충액을 한번 더 뿌려주고
안계 밭 감을 3번 정도 땅에 떨어진 홍시를 걷으러 갔었는데
따로 갈 시간도 마땅치 않고
우리야 곶감을 만들 것도 아니어서 아 오늘은 남아 있는 감을 모두 걷어들이기로 한다.
별로 남아 있는 것 같지 않아도
따고 보니 2자루 정도 되어
박스에 다시 담아
홍시로 먹을 수 있도록
막내와 처제내 나누어 주기로 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약도 쳐 보고 하려고 했다가
망구 사고로
그대로 두었지만
생각보다는 작년 보다 더 많이 수확한 것 같긴 하다.
어떻든
올해 감나무와의 시간은 이렇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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