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탱크를 땜빵해서 사용하려고 금이 간 곳에 실리콘으로 때워
물을 받아 보니
땜빵한 부분이 누수가 되어
실리콘을 제거하고 다시 보수를 하려다 보니
실리콘이 잘 안 떨어진다.
어떻든 물통을 재 사용해 보려고
실리콘 제거제를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망구 진주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돌아오다 보니
택배를 마을 회관 정자에 두고 간다는 문자가 들어와
회관에 가서 찾아 와 뜯어 보니
'도포 후 최소 1시간 반 이상 방치를 하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일단 과수에 영양제를 살포하기 전에
실리콘 제거제를 뿌려 놓고
1시간 30분 정도 지난 후에
헤라 같은 것으로 벗겨보는데 잘 안된다.
다시 칼로 해봐도 잘 안되고..
입구가 좁아 작업하기도 쉽지 않아
일단 중지한 다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서
그라인더에 사포를 장착해서 하면 어떨까 싶어
내일 작업을 해 보기로 하고
오늘 작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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