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묘를 벌초해야 하는데
망구 병원 2차 수술일 등이 잡혀 있고
어머니 계신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면회 통제도 있어
일정이 마땅치 않아
생각을 하다
아무래도
망구 2차 수술 후
이어서 서울 병원 전원 일정이 생길 수 있어
추석 연휴 밖엔 없고
추석 당일에
많은 사람들이 성묘가 있을텐데
예초기 소리를 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아
추석 전인 내일 벌초를 하기로 한다.
4행정 예초기가 편하긴 한데
캬브 다이아프램 교체를 하지 않아
할수없이 2행정 TB43을 꺼내어
손잡이도 다시맞추고
이도날도 연마해 트럭에 실어 놓는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정비에 필요한 공구들과
식수 등등을 챙기다 보니
짐이 또 하나가 된다.
아침일찍 출발해
막내 동생 집과 어머니에게 들렀다가
벌초를 하고 돌아 오면
저녁에나 될 듯 싶어
내일은 꽤나 힘든 날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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