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데크 앞 물통 피팅밸브 장착 => 착오로 인한 실패 220711

無心이(하동) 2022. 7. 12. 00:07

빗물 활용을 위해

버리는 물통을 주어와 곳곳을 땜빵하고

 

주방 앞 데크 위로 올려 놓고

작업을 하려다

 

바로 망구가 큰 사고가 나는 바람에

중비가 되었었는데

 

오늘은 피팅밸브를 장착하면서 

곧 오는 비에 대비를 해 주기로 하였는데

 

최종적으로는 피팅밸브 앞에 너트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잊고 작업을 하다

구멍만 다시 넓히는 과오를 범하면서

실패를 하게 된다.

 

 

전선에 끼워 물통 안에서 구멍으로 내 보내고

 

 

피팅밸브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처음에는 줄로 약간씩 넓혀보는데 안되어

두번 째로 드릴날로 가장자리를 넓혀 보고

안되어 홀쓰로 구멍을 뚫었는데

 

그래도 잘 안맞아

피팅밸브를 꺼내어 살펴보니

어라 위쪽으로 너트 하나가 더 끼워져 있다.

저러니 맞을리가 있나??

 

 

다시 장착하다 보니

피팅밸브보다 구멍이 조금더 진 상태라

이거 잘 못하면 물이 샐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구멍 주위로 실리콘으로 때울까??

아니면 안에서 바닥에 판을 하나 덧붙이고 그 위치에 구멍을 다시 뚫을까?

그것도 아니면 아예 막아버리고

반대 쪽에 새로 구멍을 꿇을까?

이도 저도 아니면

한 사이즈가 더 큰 피팅밸브를 다시 구입해 할 것인가?? 등등을

고민하다

 

일단 저녁시간도 되어

작업을 중지하고

다음으로 넘기기로 한다.

 

참 어리석게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작업한 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