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기차를 이용하다 보니
타고 있는 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침부터 물도 그렇고 식사도 거른 상태로
하동 횡천에 도착해 보니 오후 1시30여분이라
인근에 있는 중국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하동에는 "하동아 사랑해" 카페가 있는데
이곳의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음식점 중의 하나로
횡천에 있는 횡천루인데
카페를 얘기하면
이렇게 따끈한 군만두를 서비스로 내 주신다.
나야
워낙 그것도 기본 옛날 짜장을 좋아해
산 속에서 잘 나가지도 않지만
면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거나 짜장면 먹으러 가는 때가
거의 유일하게 콧바람 쐬러 가는 날로
여기 횡천루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짜장곱배기
망구는 해물우동을 주문해 먹는데
글쎄
내 입에는
군만두는 속재료 고기냄새가 났었고
짜장면은 면은 좋았는데
짜장이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어
좋아하는 짜장면을 먹고
최대의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한 시간이었다.
'귀농·시골·농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베리 물 자동공급장치 만들기(1) 220519 (0) | 2022.05.19 |
---|---|
고라니 처리 220519 (0) | 2022.05.19 |
단비 그리고 출타 준비 220513 (0) | 2022.05.13 |
홀대모 봄 모임 참가 준비 220512 (0) | 2022.05.12 |
지킴이들 묶어 두기 220511 (0) | 2022.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