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어머니에게 다녀오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자 운전이 힘들어
국도변 옆에 차를 세우고 기지개를 키면서 차 뒤편으로 가다가
뒤 범퍼 쪽이 파손이 된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차도 별로 타지도 않고
거의 대부분 집에 세워둔 상태라 언제 이런 파손이 일어났는 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동안 차 운행상태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서
차가 파손된 시점을 추측해 보니
얼마 전 컨테이너가 있었던 아래 쪽
묘 이장을 하면서
사람들과 크레인 등 장비들이 왔올 때 이외에는
차 파손시점과 연관지을 수 있는 때가 없는 것 같지만
직접적인 파손을 보지 못했으니
이럴 경우는 참 황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전체를 바꿔야 제대로 되긴 하겠지만
자차를 할 경우네는 보험료가 할증될테고
그렇지 않고 직접 자비를 들일 경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보기싫지 않게 땜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지 찾아 보고
없으면 일단 대충 타고 다니기로 한다.
몸도 피곤한데
머리까지 피곤해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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