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전기울타리 철거 소동 220417

無心이(하동) 2022. 4. 17. 21:49

 

아침 일찍 이장님 연락이 왔는데

우리 궁항 산쪽 밭에 설치한 울타리가 철거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라

깜짝 놀라 밭에 가보니

 

우리 전기울타리가 철거가 반 정도 되어 있는데

업체 분들이 계셔서

어찌된 일인가 확인해 보니

 

아랫 마을 분의 밭에 휀스를 설치하게 되어 있는 것을

이장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못되어

우리 밭인 줄 알고

전기울타리가 있어 철거하고

휀스를 설치하는 중이었다가

이장님 연락을 받고 작업을 멈춘 상태였었다.

 

일단 아랫마을 전기울타리를 설치하고 난 후

다시 복구를 해 준다고 해서

돌아 온다.

 

아침에 밥을 먹으려다

갑자기 해프닝이 일어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