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날에 이어
한우 뼈 달이기 작업을 이어가다가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나니
이틀 전 주문했던 분수호스 연결구 자재가 택배가 왔다는 연락을 받고
차를 끌고 마을회관에 가서 택배를 찾아 와
뼈 달이는 작업은 망구에게 넘기고
관수라인 보수 작업을 해 나간다.
오늘 작업은 총 5개 라인 중
미설치된 4개라인에 분수호스를 설치하는 것인데
각 라인에 설치된 스프링쿨러와 병행 사용할 것인 지
아니면 분수호스로 교체할 것인 지 판단이 안 서
일단 한 라인의 스프링쿨러를 해체해 분수호스로 교체한 후
통수를 해 보니
분수호스 라인이 작동하다 보니
위 쪽의 스프링쿨러의 압이 떨어져 강하게 작동하지를 못하고 있어
위쪽 2개의 스프링쿨러도 해체해
분수호스로 다 교체를 한 후
다시 통수를 해 보니
역시 맨 위 쪽까지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다.
중간 라인에 밸브를 추가 설치해야 할 것 같은데
나중에 다시 한번 점검을 하면서 설치 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아래 쪽의 밭에도
분수호스를 설치하려고
부품여부를 체크하는 과정에
바람이 많이불기 시작하면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기도 들고
시간도 저녁시간이 다 되어 다음으로 넘기기로 하고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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