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너 철거한 자리와 달구장 자리를 밭으로 사용하려다 보니
컨테이너 아래 한 가운데 있던 감나무가 4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뿌리가 죽지를 않고
곳곳으로 뻗어 있어
파내느라 끙끙거리고
전신주 위쪽 도로와 가까운 자리에는 어마무시하게 큰 돌이 박혀 있어
빠루라고 하는 크로우 바와 긴 쇠지렛대 2개를 이용해 아래 쪽에 디딤돌을 놓고 조금씩 움직여가면서
어렵게 어렵게 밖으로 빼내고
땅을 파 내가면서 곳곳에 있는 나무뿌리 줄기들을 끊어 파 내는데 힘이 다 소진되었는데
그래도 4년 전에 제거한 가운데 큰 감나무 뿌리는 해결이 안되어 일단 그대로 둔채
나머지 부분의 땅들만 정리해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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