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발효액 보관장소 만들기(3) 211218

無心이(하동) 2021. 12. 18. 20:02

전날에 이어 오늘은 비계파이프를 용접하고

 

 

보관장소에 가져다 놓은 각관도 용접하면서 틀을 갖춰나가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다가

현재의 창고 뒤쪽에 가져다 놓은 발효액들을 살펴보니

그곳이 훨씬 더 좋은 상태로

몇 군데만 보완해 주면 더 나을 것 같다.

 

망구 등쌀에 시작을 했는데

아무래도 자재도 부족한데

생각만큼  큰 효용가치가 없는 곳에

자재를 다 사용하기 아까워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창고 뒤의 공간을 정리해서 보완해 보기로 한다.

 

결국 며칠

뻘짓하고 아까운 자재를 절단해 버리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