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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라이닝 교체 등 211030

無心이(하동) 2021. 10. 30. 23:47

지난 번 차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휠과 타이어를 모두 교체하고 난 뒤에

바퀴에서 나는 쇳소리와 브레이크 밟을 시 두드득하면서

아주 신경에 거슬리는 소리가 있어 언제 정비공장을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이곳 산속에서는 정비소가 면이나 읍내 쪽을 나가야 하는 등

아무래도 이런 부분을 해결하는데 제약이 많다

 

오늘 어머니한테 다녀오는 길에 

동생을 통해 소개받은 전문점을 찾아 정비를 받기로 한다.

 

 

사장님이 쌍용서비스에 계셨다가 나와서 차렸는데

RV차량을 전문으로 보신다고 입 소문이 많이 났다고 한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 소요될 듯 하여

새벽에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바로 출발을 하여

어머니를 만나고

11시경 정비소로 갔더니 정비를 받으러 들어와 있는 차가 엄청 많다.

 

멀리 하동에서 왔다고 하여

우선 시운전을 잠깐 오더니

라이닝 문제라고 하면서

라이닝을 연마?해서 재 장착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고

먼저 온 차들 정비도 해 주어야 해

 

지난 번 휠 교체하면서 떼어냈던

TPMS 센서도 조치를 요청드리고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자동차 정비를 마칠 시간까지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

좀 떨어져 있는 산에 다녀와 오후 4시경 도착하니

정비를 완료해 놓으셨다.

 

라이닝을 가능한 다시 사용하려다 보니

기존 라이닝을 보여 주시면서 너무 많이 달아 도저히 안되어 새것으로 교체를 하였고

패드를 잡아주는 것인가???

그것이 문제가 있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체를 해 주고

타이어가 바란스가 안 맞아 다시 잡아주었다고 하신다.

TPMS센서도 재장착해 계기판에 뜨는 시그널도 원상 복구되었는데

 

그러면 지난 번 타이어뱅크에서는

휠과 타이어 교체하면서 거기서는 바란스도 제대로 안 잡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원래 타이어뱅크는 예전에 기사에서 고객들에게 문제를 많이 일으켜 좀 꺼림칙했는데

타이어가 찢어지면서 긴급하게 조치를 취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용하였지만 역시나 좀 그런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시운전을 다시 해 보면서

이상이 없을텐데 혹시나 문제가 있으면 다시 오라는 말씀,,

 

하동으로 오면서 테스츠를 해 보니

쇳소리와 브레이크 모두 상태가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