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전 회사 쪽에 볼일이 있어 일을 보고 난 후 천변 쪽으로 이동해
가끔 채취했던 비수리를 가져 온다.
예전에는 천변 쪽으로 길게 엄청나게 많았던 곳이 대부분 택지로 변경되면서 거의 다 없어지고 몇군데만 남아 있는데..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있어 채취를 했는데 다른 지역 보다 이쪽은 대체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꽃이 거의 진 상태이지만 가져간 도구도 없어 과일 깍아 먹는 휴대용 칼로 한 10여분 정도 채취를 하니 이것도 하나 가득이다.
너무 많이 할 필요도 없어 대충 이정도에서 종료하고 집으로 가져와 깨끗이 씻고
깨 옆으로 널어 건조를 시킨다.
집에 들어 오기 전에 농협 마트에 들렸더니 그동안 35도 짜리로 담았는데 여긴 30도 짜리 밖에 없다. 할수없이 있는 데로 구입을 해 온 것으로
건조 후 일정 크기로 잘라 통에 담아 담금주로 담금을 하고 기록을 해 둔다.
24리터 정도 담았는데 나중에 거름을 하면 몸에 좋은 야관문주가 나오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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