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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톱 정비/엔진톱 제재기시연 교육과 중국산 스틸 MS 381 득템 170520

無心이(하동) 2017. 5. 21. 23:29

엔진톱 정비와 제재기 시연 교육이 공지되어 금요일 토목설계사무소를 들려 상담을 하고

교육장소인 남원 대산면에 도착하니 약 7시 30분 경이다.

 

어머니가 계셔 인사를 드리고

천안에서 오신 이선생님과 큰아드님과 막내아드님과 같이 저녁을 먹고 막걸리를 한잔하면서 세상사 얘기를 한다.

시간을 내어 엔진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재기 시연을 보러왔지만

이런 곳은 세상사는 사람들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그 자체로도 좋다

늦게까지 막초와 함께 하고 하루를 유하고 아침에 일어난다.

 

오늘의 교육은

 엔진톱 정비와 엔진톱 제재기 시연으로

 교육은 큰 아드님인 최규형님께서 맡아 하시는데

 전기/전자를 수학하시고 LG전자에서 근무하시다 얼마전까지 중국에서 사업을 하시다 귀국을 하셨다고 한다

 

교육을 위해 각지에서 모인 분들은

 - 천안에서 오신 이선생님, 전자분야를 공부하셨는데 현재는 목조주택 강의를 하시는 중이시라고...

 - 서울에서 오신 김선생님은 이쪽 분야 일도 많이 하셨고 명상음악도 하시는 분으로 오늘도 호주 악기인 디저리두를 가지고 오셨다.

 - 보성에서 오신 정선생님은 퇴직 후 보성에서 넓은 임야를 매입해 녹차나라 펜션과 농원을 운영하시고 계시고

 - 장성에서 오신 형선생님은 토목회사에 다니시는데 제재기 등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으셔서 직접 만들어보시기도 하시고 오늘은 가족들과 같이 오셨다. 

 

교육 시작전 오전에는 내가 가져간 스틸 026 모델과 허스크버너 440e 모델을 먼저 손 봐주시고...

 

스틸 026 모델

스틸 026은 중고로 구입한 것인데..

조금 작업하면 시동이 꺼지고 잘 갈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연료가 잘 안 올라오는 듯한 생각도 들었고

점화플러그 캡의 스프링이 빠져 나온 문제도 있었다.

 

체인을 보시더니 체인이 날이 거의 없고 이젠 교체되어야 할 정도까지 사용되었다고.. 그러면 구입때 체인은 하나 받았어야 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서 우선 체인날을 먼저 갈고..

체인이 물리는 림기어를 보시더니 림기어가 많이 망가져 있어 기어가 필요하다란 언급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미 거의 폐품화되어 있는 장비에 일부 부품만 바꾼다고 바뀌진 않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연료가 올라와 폭발되는 상황을 설명해 주면서 처음에 시동이 안 걸려도 시동줄을 약 20여번 정도 계속 당겨주면 연료가 올라온다라는 말씀..

엔진과 캬브레터를 청소 후 장착을 하고 시동을 거니 우왕!!!  그리고 굵고 시원하게 잘리는 톱밥가루를 만난다.

 

허스크버너 440e 모델

허스크버너 440e 모델은 작업하면서 체인이 풀리기도 하고 클러치커버가 벗기는 문제와

체인과 가이드바가 안맞는 문제가 있었다.

 

체인 3개가 있었는데..  체인 2개는 나가서 버려야 한다는 말씀

 

가이드바는 한참 살펴보시더니 가이드바 끝 부분과 윗 부분의 날카로운 갈아주고

바 틈사이를 버어니어캘리퍼스를 이용해 간극을 확인하고 아래쪽 틈 이를 그라인더를 이용해 갈아준 후 점화플러그 렌치 뒤를 가이드바 틈새에 넣고 툭 툭 쳐 가이드바 틈새를 보완해 준다.

 

가이드바를 손질하고 체인을 장착한 후

엔진 시동을 걸어주면 왕!!!

이넘도 해결되었다.

이넘은 결국 작업 중에 잘못 작업되어 한번 나간 가이드바에 체인을 계속 사용하면서 잘 안맞는 가이드바와 체인의 결합으로 체인 2개가 나가는 작업자의 잘 못인 셈이다.(체인이 작업 중에 돌이나 원목에 튀는 상태에서 체인이 가이드바를 찍어서 발생한 문제로 체인의 드라이브 링트가 손상된 것) 

 

스틸 381(중국산)

스틸 026 모델과 허스크버너 440e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충분히 만족을 못 주었고

스틸 026은 중고로 구입한 것이지만 구입 당시부터 이미 사용연한을 거의 넘긴 수준으로 가끔 한번 사용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

앞으로 남아 있는 궁항리 터 산 일을 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엔진톱 하나를 좀 준비해야 되겠다 싶고

앞으로 엔진톱은 중고 구입은 안하겠다란 생각으로

중국산이지만 스틸 MS 381 모델이 여기 최선생님이 그동안 사용해 보면서 나름 괜찮다는 생각으로 이걸 구입하기로 한다.

진즉에 알았으면 내가 구입한 중고 스틸 026과 거의 같은 가격이라 처음부터 이걸 택했을텐데 라는 생각이다.

 

체인을 추가로 하나 더 주시기로 하면서 체인 제작을 위해 체인코??(66개)를 체크한다.


장착을 마친 후 시동을 걸면 경쾌한 엔진 폭발음과 함께 굵은 나무가 역시나 시원하게 잘려나간다.


체인을 코 숫자에 맞춰 자르고 잇는 과정(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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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정선생님이 가져오신 산다이와 440 모델

보성에서 오신 정선생님도 임야 3500여평을 손 보셨다는데.. 10여년 사용하시면서 시동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셨다고

분해해서 보시면서 이것도 체인 날이 없어 체인날 연마와 함께 가이드바를 손본다.

 

체인 날이 안 서 있어 체인 날 각도를 설명해 주시면서 35도 각도에 맞춰 산다이와 체인 날을 연마하고..

 

내부를 열어보는데.. 아마도 정선생님도 사용만 하셨지 청소는 안하하고 사용하셨던 것 같다. 자동차 엔진룸 세척하듯이  하나씩 청소를 해 나가고..

 

청소를 마치고

시동을 걸어 보니 역시나 빵빵!!! 시험삼아 잘라보는 나무도 굵은 톱밥과 함께 시원하게 잘려나간다.

 

체인날갈기

체인날 가는 기계도 중국산으로 5만원 정도인데..

체인날 연마기를 움직이지 않게 나무를 밑에 놓고 피스로 연결해 고정시킨 다음 아래쪽 바이스에 나무를 물려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하니 연마 작업하기 좋은데 연마 작업을 하면서 에어건으로 같이 불어주니 연마 작업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팁을 알려주신다.


우드 스트리퍼??인지 카터기??인지 명칭을 잘 모르겠다.

그라인더에 끼워 사용하는 것으로 샌딩이나 박피기로 사용되겠다.  

 

장성의 형선생님이 제재기용으로 구입해서 가져오신 36인치 가이드바를 장착한 허스크버너 3120이다.  

엔진의 폭발음이 묵직하면서도 부드럽다. 우와 욕심이 나긴하다만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나는 들기도 어렵다.

 

가이드바가 워낙 크니 혼자서 장착하기도 쉽지않다.

 

제재기 시연

 

큰 나무를 이런식으로 제재를 하여 집짓기 등에서 사용한다.  이동이 어려운 산에서는 제재기를 가져가 떡판을 잘라 놓고 떡판을 이동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유용하겠다.


오늘 시연 제재목으로 당첨된 넘이다. 

 

막내아드님인데 통신 전공이지만.. 엔진톱도 능하고 여기 어머니를 모시고 거주하면서 집짓기 등 전천후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가이드가 될 제재기 판을 피스로 나무에 고정하고

 

먼저 장성에서 오신 형선생님이 제재기 용으로 구입한 36" 가이드바를 장착한 허스크버너 3120 모델로 작업을 해 보는데..

바에 문제가 생겼는지 체인이 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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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 최선생님이 보유하고 있는 42" 가이드바 장착을 한 스틸 MS 660(중국산)으로 시연을 하기로 한다.

큰 아드님이 중국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되어 여러가지 방면으로 검토하면서 비용 측면에서 쉽게 접근하긴 어려운 기종을 중국산으로 수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42" 가이드 바를 제재기에 장착하고 


끝 부분에서 오일을 한방울 씩 떨어뜨려 냉각을 도와 준다. 

 

막내 아드님이 시범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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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한번씩 제재해보고

나도 직접 해보는데.. 워낙 큰 기종이라 떨리긴 했지만 옆에서 막내 아드님이 같이 잡아주면서 진행해 무사히 잘라냈다.


나중에 막내 아드님 혼자서 하는 것도 시연을 보고 

 

자른 떡판 무게가 혼자 들기 어려울 정도로 무게가 나오는데..

잘라 놓고 나니 집짓는 쪽에서는 떡판을 활용할 곳이 많겠다.

대패로 조금 더 매끄럽게 갈아주고 기름을 발라주면 좋은 용도가 되겠는데

우리 산에는 이렇게 굵은 나무가 없으니?? 

 

하나 잘라서 가져와 아래채 황토방 앞에 세워둔 떡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