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공부

본초학

無心이(하동) 2015. 9. 1. 10:53

하늘님 자료(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eng88&logNo=220331366774)를 가져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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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학(本草學)

1. 본초의 분류

본초(本草)는 크게 3가지 약효군(藥效群)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 약을 소화 흡수하여 각 장부에 원활히 공급하는 이기소화약(理氣消化藥)이 있고,

둘째, 원음(元陰)과 원양(元陽)을 보(補)하는 보약(補藥)이 있으며,

셋째, 병의 우너인과 부위를 직접 공격하는 치료약(治療藥)이 있다.

한의약학의 모든 처방은 위3가지 약효군의 약물들이 조합하여 구성된다.

아무리 약량(藥量)이 많고 종류가 복잡한 처방이라 하여도, 분류를 하면 3가지 약효군으로 분류가 되고, 한약은 위 3분류 약물들이 얼마나 조화롭게 처방되느냐에 따라 약효가 증감한다.

위 3분류 약물 중 소화약과 보약은 어느 정도 기본방이 있어 나이와 성별, 체중에 따라 약간씩만 바뀌므로 크게 어려울 것이 없고, 치료약의 선택에만 신중을 기하면 되므로 한약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다.

(1) 이기소화약(理氣消化藥)

① 이기약(理氣藥) : 향부자, 오약, 길경, 지각, 후박, 진피, 목향, 계지

② 소화약(消化藥) : 곽향, 산사, 공사인, 백두구, 초과, 계내금, 익지인, 신곡, 맥아

* 이기약 : 내장의 자율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입니다.

흔히, 스트레스성이나 신경성 질환의 경우에, 그 신경의 경직을 풀어주어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소화약 : 흔히 우리들이 알고 있는 '소화제' 개념의 약입니다.

(2) 보약(補藥)

① 보기약(補氣藥)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황기, 산약, 대추, 황정

② 보혈약(補血藥) : 당귀, 숙지황, 백작약, 구기자, 천궁, 원육(용안육)

③ 보양약(補陽藥) : 녹용, 두충, 파고지, 쇄양, 육종용, 음양곽, 속단

④ 보음약(補陰藥) : 맥문동, 천문동, 별갑, 사삼, 석곡

⑤ 고삽약(固澁藥) : 오미자, 산수유, 연자육, 검실

* 보기약 : 기운을 생기게 해주는 약.

기운은 폐(肺)로 들어온 산소와 비위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합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폐기능이 약해졌거나, 비위기능이 약해졌을 때, 이 장기의 기능을

좋게 해서, 몸에 기운이 나게 만들어 주는 약물을 보기약이라 합니다.

* 보혈약 : 동양인 대부분의 빈혈은 '철결핍성 빈혈'이라, 철분 제제의 신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방에선 철분 개념의 무기질은 따로이 없는 형편입니다.

혈(血)이 부족하다고 하면, 단순히 '철분의 결핍'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간(肝)에서의 조혈(造血)기능에 에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의 보혈약은 주로, 간의 조혈기능을 좋게 해주는 약을 말합니다.

* 보양약 : 양기(陽氣)를 좋게 해 주는 약을 말합니다.

양기란, 기초 체력과 저항력(면역력), 성장과 대사에 관련되는 기력을 말합니다.

양방에서의 각종 호르몬의 역할을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특히나, 남녀 성호르몬 기능과 부신피질 호르몬의 기능에 가깝습니다.

* 보음약 : 인체의 음(陰)을 보충해 주는 약을 말합니다.

인체는 기능(氣-陽)의 측면과 물질(血-陰)의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넓게 보면 혈(血)도 음(陰)에 포함됩니다만, 음(陰)은 광의의 저장탱크이고

혈(血)은 임시 쓰는 저장통이라 보시면 됩니다. 당장 쓰이는 것은 혈(血)이나,

중장기적으로는 음(陰)이 있어야 합니다. 음이 약해졌을 때, 음이 손상되었을 때,

인체는 각종 조증(燥症-체내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각종 열병)이 생깁니다.

이는 주로 폐(肺)와 간(肝) 그리고 신장(腎), 심(心)과 관련이 있습니다.

* 고삽약 : 고삽약이라 하면, 위의 각종 보약(補藥)이 체내에 잘 흡수되고 저장되고 그 효능

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보약의 처방에 있어서 그

마감은 고삽약으로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치료약(治療藥)

① 신량해표약(辛凉解表藥) : 갈근, 시호, 승마, 감국, 선퇴, 박하, 우방자

② 신온해표약(辛溫解表藥) : 마황, 형개, 방풍, 백지, 강활, 세신, 생강, 소엽 .

③ 지해약(止咳藥) : 상백피, 행인, 자원, 소자, 비파엽

④ 청열화담약(淸熱化痰藥) : 괄루인, 전호, 천화분, 죽여

⑤ 온화한담약(溫化寒痰藥) : 반하, 천남성, 백겨자

⑥ 양심안신약(養心安神藥) : 원지, 백자인, 산조인

⑦ 사하약(瀉下藥) : 대황, 망초, 노회

⑧ 청열해독약(淸熱解毒藥) : 석고, 치자, 지모, 황금, 황련, 황백, 연교

⑨ 이수삼습약(利水滲濕藥) : 택사, 저령, 인진호, 활설, 차전자, 의이인

⑩ 거어활혈약(祛瘀活血藥) : 독활, 모과, 오가피, 진교, 상기생, 우슬

⑪ 온리약(溫裏藥) : 부자, 건강, 오수유, 육계

* 신량해표약 : 해표약이란 감기약을 말하는데, 신량해표약과 신온해표약이 있습니다.

신량해표약은 맛이 맵고 성질은 시원한 감기약을 말합니다.

그러니, 감기의 열병(熱病)쪽에 잘 쓰이는 약을 말합니다.

* 신온해표약 :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한 감기약입니다.

주로, 으실으실 춥거나 몸살 등의 한사(寒邪)에 대한 감기약입니다.

*지해약 : 기침약

* 청열화담약 : 청열(淸熱)이라함은, 속열을 푼다는 의미입니다.

속열을 풂으로써, 담(淡-가래 등)을 삯히는 약을 말합니다.

한방에서 담(淡)은 가래 뿐만 아니라, 몸 속에 쓸데없이 고여있는

나쁜 물(水分- 수독 水毒)도 같이 아우러는 개념입니다.

청열약의 해당 목표는, 주로 열담(熱淡)을 삯히는 것입니다.

체내의 환경이 건조하거나 열(熱)할 때, 생기는 것이 열담(熱淡)입니다.

우리가 제일 잘 아는 예로, 목에 가래가 달라붙어 뱉어지지도 않고 갑갑하니

그러한 가래, 그게 열담(熱淡)의 대표선수입니다.

* 온화한담약 : 성질이 따뜻한 약물로써, 다량의 묽은 가래를 삯히는 약을 만합니다.

대개, 몸이 냉(冷)한 경우의 사람에게나 계절적으로 추운 계절에 잘 씁니다.

알레르기(콧물,코막힘,재채기,기침 등)에도 그 원인이 냉증(冷症)일 때에는 씁니다.

* 양심안신약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약을 말하는데, 신약의 신경안정제 개념입니다.

신경안정제는 중추신경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장복시 사람이 멍청해지고 간의 손상이 많습니다만, 양심안신약은 스트레스나 울화로 인한 심열(心熱)을 풀어서, 결과적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도록 해주는 약입니다.

심화(心火)가 심하면 만성두통, 불면, 불안에 끊일 날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화(火)라는 개념은 열(熱)이 많이많이 심해져서 병(病)이 된 경우를 말합니다.

* 사하약 : 설사시키는 약.

신약의 변비약은 장운동을 촉진하여 배변활동을 돕는데, 한방의 사하약도 그러합니다. 또한 사하약은 속열을 같이 풀어 내려주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하약을 다른 말로는, '청열사하약'이라고도 합니다.

* 청열해독약 : 속열을 풂으로써, 각종 염증을 완화하는 약을 말합니다.

신약에 있어서의 (마이신+소염제+해열진통제)의 복합 개념입니다.

* 이수삼습약 : 몸에 체내의 수분대사를 조절(제 갈길로 잘 가도록 해줌)해서 수분 정체(정체되면 잘 붓는다, 혈압도 오르고...)를 해소하고, 정체로 인한 각종 수독(水毒)을 풀어주어, 결과적으로 몸의 습(濕)을 제거하여 주는 약을 말합니다.

* 거어활혈약 :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피(어혈 瘀血)을 풀어주는 약을 말합니다. 신약의 혈액순환제의 개념에다가 어혈을 풀어준다는 의미가 복합되어있습니다. 어혈이 있게되면, 여성의 생리에도 불리한 현상이 많이 오고, 근육에 자주 담이 결린다든지, 이유없는 각종 신경통 등이 잘 옵니다.

* 온리약 :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약물을 말합니다.

한방의 특징, 양방으로 도저히 해결되지 못하는 것 중 대표적인 약효군이 바로이 부분입니다. 속이 냉(冷)한 사람, 체질적으로 냉(冷)한 경우(태음소음,궐음), 노약자의 기혈양허(氣血兩虛) 등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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