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빗물받이 물통 보수 (1) 240809

無心이(하동) 2024. 8. 9. 21:36

비닐하우스 앞에 

빗물을 받아 활용하려고 만든

2톤짜리 폐물탱크가 워낙 파손된 곳이 많아

수차례 보수와 다시 터지기를 반복하면서

최종적으로 완성을 하여 사용하다가

 

지난 7월 

또 다시 땜빵한 부분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오늘 마침

물통이 비어 있어 보수를 하기로 한다. 

 

먼저

FRP 보수제로 땜빵해 둔곳의

보수제를 제거한 후

 

핫 스테이플러를 사용해

철심으로 1차 구멍을 때우고

나와 있는 철심은 그라인더로 제거한 후

 

FRP 보수제로 보수하기 전에

실리콘으로 먼저 땜빵을 해두려고

작업 준비를 하는데

어라!!!

남아 있던 실리콘이 굳어져 사용이 불가하다.

 

날이 더워

땀을 흠씬 흘리면서 작업을 했는데

마무리를 못한 채

일단 작업을 중단하고

실리콘을 구입해 추가 작업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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