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표고버섯 채취 240414

無心이(하동) 2024. 4. 14. 21:34

그동안 

거의 신경을 쓰지 않다가

오늘은 표고버섯을 좀 채취한다.

 

좀 웃기는 것이

표고목을 만들고 종균도 넣고 하는

어려운 작업을 다 해 놓고

실제는 관리를 하지 않아

표고 자체 수확도 신통치 않으니

뭐하러 하는 지도 

남들이 보면 이해를 못할 것 같다.

 

이 정도 표고목이면

판매할 정도의 양은 나올 정도일텐데

 

나와도 딸 생각도 잘 안하고

뒤 집어 주는 것도 잘 안할 정도로 관리를 안하니 

수확량이 한 상자도 채 안나올 정도로 형편없다.

 

어떻든

채취를 했으니

말려 놓기 위해 잘게 썰어 

데크에 널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