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주차 비 가림막 시설 작업 (2) 240413

無心이(하동) 2024. 4. 13. 22:50

전날에 이어

작업을 들어가는데

 

무게가 있어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윈치와 도르레까지 준비를 해 둔다.

 

당초 생각에는

기둥 높이를 약 2.3 ~ 2.4m로 생각했다가

나중에

화목보일러 해체 등으로 

굴삭기도 드나들 것을 대비해

3m 높이로 하다 보니

작업이 쉽지가 않다

 

비계 작업 발판까지 가져다 놓고

전선 바이스로 연결해 놓은 것을

넘어지지 않는 범위까지 최대한 세워두고

 

반대 쪽 

작업을 해 놓은 후

이쪽을 세울 방법으로

나무에 도르레를 설치하고

로프를 연결해

끌어 당기는 작업을 한다.

 

최대한 세워 놓고

중심을 잡아 줄 파이프를 클램프로 연결하는데

처음부터 상단에 설치할 수가 없어

중간 부분에 설치하였다가

고정이 되면 상단으로 옮기는 등으로

수차례 반복을 하면서

동시에

기울어져 있는 기둥을

밀고 당기면서 직각으로 세우는 작업을 해나가는데

 

윗쪽으로

3곳에 파이프를 클램프로 고정했음에도

하부 베이스가

고정이 안되다 보니

휘청거림이 발생한다.

 

아무래도'추가 보강을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에

차가 지나다녀야 하니

공간이 생기는 

클램프로 연결할 수 는 없어

잘 할지는 모르지만

용접으로 가능여부를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 작업은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