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안계 밭, 궁항 밭에서 - 두릅, 고사리, 우슬, 머위 채취 240409

無心이(하동) 2024. 4. 9. 22:19

촌 생활인데도

계속 할 일이 이어지다 보니

여유가 그리 많지가 않은 것 같다.

 

면에 내려가

차에 기름도 넣고

휘발유도 3리터 통에 받아 온 후

 

아랫마을 안계 밭에 가서

드룹, 고사리, 우슬을 채취하고

 

궁항 밭으로 이동해

들어가니

배꽃이 반겨 준다.

 

윗 밭으로 가서

땅콩 씨앗을 심고

머위를 잔뜩 뜯어 집으로 돌아와

 

고사리와 우슬을 손질해

데크에 널어 놓고

두릅도 나물과 짱아찌 용으로 손질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