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컨디션이 좀 안 좋은 것 같아
누나와 같이 어머니를 보기로 하고
나는 겸사해서 트럭 자검을 받기로 한다,
전날
어머니에게 갖다 드리려고
밭에서 상추를 따고
나물 무침과 표고버섯도 준비를 해서
아이스박스에 넣고
마트에서 간식용으로 드실
요플레와 유산균 음료를 넉넉하게 준비를 해서
자검을 받고
기다렸다가
KTX로 오는 누나를 픽업해
어머니를 만나
얘기를 하면서
다운되어 있던 어머니 기분을
좀 올려드리고
돌아 오는데
이제는
확실히 연식이 되었는지
몸이 많이 안 좋아진 것이 느껴지는데
오고 가는데 피로감도 많아
여러 번의 쉼을 거쳐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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