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관리는 나름 열심히 해서
살아오면서 그리 큰 탈이 없었는데
작년부터 오른 쪽 어금니가 불편해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하부 뿌리가 안 좋았던 모양이다.
서울 살 때야
바로 병원을 다닐 수 있었겠지만
산속으로 들어오고 나니
가장 큰 문제가 병원이라
한두번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
결국
진주 쪽에서 나름 인지도가 높은 치과를 선정해
긴 치료 끝에
임플란트를 다음 달에 하기로 했는데
그동안
먹는 것을 좌측 위주로 사용하면서
고기 등 약간 강한 것을 취할 때
좌측 이가 조금 안 좋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가
3-4일 전에 아몬드를 먹는데 문제가 생긴 듯 해
오늘 급히
치과를 예약해 놓고
진료를 받아 보니
예전 분당 쪽 회사 옆의 치과에서
치료받았던 땜빵 부분이 떨어졌나 보다.
의사 선생이
다시 치료해 때워주었는데
진료 후 간호사 분이
다음 달 임플란트 마치고
금이나 다른 뭔가?로 씌우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50 ~ 55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그 동안도 불편을 못 느끼고 지내왔고
이렇게 다시 치료를 받아
다시 굳이 씌울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일단 의사 선생께서 그렇게 얘기했다니
한달 정도 사용해 보면서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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