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눈 231224

無心이(하동) 2023. 12. 24. 23:27

아침에 일어나 보니 

데크에 눈이 조금 쌓여 있고

아주 작은 눈발이 계속 흩뿌리고 있다.

 

궁항터는

1년에 3-4번 눈을 보면 잘 보는 정도인데

지난 11월에 첫눈이 왔고 

중간에 아주 잠깐 옅은 눈도 보였는데

벌써 이 정도면 올 겨울은 꽤 자주 올 듯 싶다.

 

 

눈이 오면

차를 아예 움직이지를 않는데

 

오늘은 볼일이 있어

9시경 

트럭을 끌고 나가다

집에서 나가자 마자 경사에서 미끄러지는 것 같아

그대로 백홈을 한다.

 

이곳은

눈의 양 상관없이 

도로에 눈이 보이면 녹지 않는 한

그냥 콕하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