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원에 가서
주사한대 맞고 와서 쉬고 있는데
전날 주문한 하우스 조립문 부품을 배달해 주시는
택배기사님이
마을 회관 정자에 두고 가신다고
전화를 주신다.
나는 화물택배라
내가 읍내까지 찾으러 가야 하는 것을 알고
몸 상태가 안 좋아 읍내까지 운전하고 다녀오는 것도 만만치 않겠다 생각하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렇게 물건이 크지 않아
배달이 되는 모양이다.
내 입장에서는 너무 너무 다행이다 싶다.
배달된 부품은
길이와 무게사 있어
비닐로 몇겹을 싸고
튼튼하게 배송을 하려고 했는 지 테이프를 곳곳에 엄청 감아놔
테이프 제거하는데만 시간을 한참 소요헸는데
내 생각에는
전체를 안 씌워도
박스류로 겉을 싸고 테이프로 마무리 하면
그렇게까지 테이프를 많이 안해도 되지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테이프를 제거한 후
틀을 조립해 놓고
패드도 체결하면서
로라가 들어가는 방향을 잘 몰라
마지막 패드 부분은 나중에 설치하기로 하고
문 조립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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