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묘 벌초를 하고나서
손등에 아주 작은 수포가 발생해
그냥 둘까도 생각했는데
연휴가 길게 이어지면서
지역 의원도 휴진이라
면에 내려가 주사한대 맞고 돌아와
지킴이 거처 옆에
큰 농기구 장비를 놔둘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한다.
어떤 식으로 할까 하다가
지킴이 거처 바로 옆에
비계파이프를 연결해 뼈대를 만들고
바로 위에는 지붕으로 마루같이 만들어 위에 올라가 쉬면서
아래 쪽에는 장비를 놔고
한칸 더 위쪽으로는 빗물을 방지할 처마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구상을 하는데
소나무 송판을 잘라 놓으려고 하는데
평탄하게 놓을 수 있을런 지??
그리고
강한 바람이 불때 천막 처마가 버틸 수 있는 지???
잘 될런지는 의문이다.
오늘은
기본 뼈대만 만드는 데
힘을 다 쓰면서 작업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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