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하늘로 가신 어머니 260415 ~0417

無心이(하동) 2026. 4. 17. 23:57

전날 급하게 병원 연락을 받고

어머니 면회를 하고 돌아와

앞으로의 치료를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를

조사하던 중

막내 동생으로부터 어머니가 하늘로 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어느 정도 쉽지 않겠다란 생각은 했지만

막상 듣고 보니

다리 힘이 풀리며 뭐가 잘 잡히지를 않는데

 

그래도 움직일 수 있도록

서둘러

지킴이들 사료를 주고 몇가지 터 정리를 해 둔후

바로 어머니 모신 곳으로 들어간다.

 

상황을 체크해 보니

전날 보고 올 때 

다시 상태가 호전되었다가

순식간에 떨어지면서 정지가 되었다고 하는데

 

화장실에서 넘어지시면서

뇌출혈 발생 상태에서 응급차로 중환자실로 들어가

약 7,8일 정도 계셨는데

호흡에 문제가 생긴 약 3일 정도가 고통스러우셨던 것 같다.

 

정신없이

입관과 발인후 

화장을 마치고

우리들 곁을 떠나 하늘로 떠나셨는데

아직 가슴이 먹먹하지만

호상에 가까움에 위안을 삼고

어머니를 떠나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