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제설함 설치 251217

無心이(하동) 2025. 12. 17. 20:57

집수정 빗물받이와 배관을 구입하러

나가다 보니

군에서 제설함을 설치한 것이 보인다.

 

이 제설함은

올초 2월달 군에 요청했다가 통과가 안되었던 것을

다시 11월에 군민불편신고를 통해 설치가 된 것인데

설치 위치가 요청한 곳에서 벗어나 있다.

 

집 들어오는 입구에 설치한 제설함은

조금 더 아래 쪽으로 내려가면

 

응달에 비탈길 쪽으로 2곳에

설치가 되어야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옮겨 놓기로 하고

 

아래로 더 내려가다 보면

돌무더기를 모아 놓은 집이 나오는데

 

이곳이

응달지역으로

빙판이 길게 이어지는 곳이어서

빙판이 시작되는 위쪽에 놔주어야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조금 더 아래

우측 빈이터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면에서 제설제를 이미 

배포했음에도

 

군에서 이번에

그쪽에다 제설함을 설치하면서

이중으로 제설제를 배포한 형국이 되었다.

 

아무래도

군에 처음 요청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나중에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에

분쟁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이장님에게 

내가 군에 의뢰해 제설함을 설치한 것으로

위치가 잘못되었음을 애기해 주고

빙판이 시작되는 위쪽으로 제설함을 옮겨 놓아

앞으로 발생할 분쟁 소지를 없애고

 

면에서 배포하는 제설제도

그냥 맨바닥에 놔두고 있어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제설함 요청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