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251216

無心이(하동) 2025. 12. 16. 19:35

지난번

1차 넘긴 나무가

다른 나무에 걸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여러가지의 방법을 생각해 나가다

 

수구를 따냈던

아래 쪽을 

조심히 조금 더 잘라내다가

나무의 무게가 누르면서

톱이 끼여

 

시동을 끄고

긴 쇠지렛대를 이용해

조금씩 움직여가며

톱을 빼내고

 

나무 가지가 걸쳐쳐 있는 것이

여러군데 하중을 받고 있어

나무가 땅에 눕혀져야

절단작업에 위험이 덜할 것 같아

 

기존에

묶었던 전선바이스를 풀어내고

 

다시 대각선 방향으로

전선바이스를 걸어 당겨보는데

또 움직이지를 않아

쇠지렛대를 다시 이용해 보아도

꿈쩍도 안해

 

고민을 하다

오늘은 일단 여기서 중단하기로 하고

 

계곡에

남아 있던 

나무들을 들어올려

적재장소로 옮겨 놓은 후

 

톱을 청소해 놓고

혼합 연료도 추가로 만들면서

오늘의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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