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주방 창을 통해
밖을 내다 보니
분명히 묶어 놓았던
지킴이 한넘이
목줄이 풀어진 채
길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나가보니
주차장 우측의
나무를 향해 연신 노려보고 있어
무슨 일인가 보니
소나무 위 가지에
냥이가 올라가 낑낑거리고 있다.
아마도
냥이가 지킴이 처소 앞쪽으로 다니다가
지킴이 목줄이 풀리면서 공격을 하니
황급히 도망쳐
나무 위로 피신한 것 같다.
어떻게 목줄이 풀렸는 지 모르겠지만
냥이가 큰일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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