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한번씩 어머니에게 다녀오는데
전날부터
가져갈 것들을
준비를 해 놓고
돌아오는 시간이 늦을 것 같아
아침 일찍 일어나
지킴이들 운동을 시켜 놓는다.
준비한 것들을 차에 싣고 출발하는데
편도 약 3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몸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
운전을 하는데 힘도 들고
졸음이 많이 쏟아져
졸음쉼터에서
잠깐 눈을 감는다는 것이
시간이 좀 많이 지났다.
다시 출발해
어머니가 계시는
무안 시설에 들려
어머니를 보니
그래도 지난 달보다는 좀 좋아진 듯 해
시설에 드릴 것과
어머니 드실 것들을 좀 챙겨주면서
20여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오다가
인근
장부다리에 있는 뷔폐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한다.
이 식당은
하나 하나 개개의 맛으로 보면
뛰어나다 할 수는 없는데
인당 10,000냥으로
가지수도 많고
신선하고 꽤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어
이쪽으로 지날 경우
시간이 맞으면 식사를 하곤 한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두부에 겉절이, 갈치튀김
그리고 각종 나물들을 곁들여 식사를 하고
이어서 꼬막, 잡채 그리고
과일과 수정과로
엄청 배가 부를 정도로 먹었는데
여긴 이렇게 과식하는 것이 단점이라 하겠다.
늦은 점심을 거하게 먹고
출발해
3시간여 달려
하동읍내 마트에 들려
두부와 우유를 구입해
집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서둘러서 인지
오늘은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해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샤워를 하면서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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