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화연락을 받았던
회신 양지마을 조선생님이 궁항터를 방문하셨다.
비가 계속 오다 보니
일을 중지하고 시간을 내서 오셨는 가 보다.
산골 생활에서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팁들을 공유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도 되어
면에 나가 국밥이라도 먹자고 하시는데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집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밀면으로 점심 한 끼를 같이 때우고
얘기를 더 나누다 돌아가셨는데
시설물 관련해서는
귀촌 초짜들의 생활들이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디어도 얻고
곧 저온창고 덮개 작업을 하우스 형태로 준비를 하고 계셔서
일하실 때 필요하면
서포트하러 간다고 연락을 달라고 하고
배웅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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