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어머니에게
다녀오기 위해 몇가지 물건을 주문해 놓았는데
이곳 택배가
집으로 가져다 주지를 않고
택배사별로 배달 시간도 들쭉 날쭉으로
어제도
사전 연락도 없이
밤 11시 5분에
이곳 마을회관 정자에 가져다 놓았다는 문자만 들어와
한 밤중에 생쇼를 했는데
오늘 택배도 오후 5시 - 7시 사이에 배달해 준다는
문자가 들어와
저녁에 내려 오는 것보다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받기로 한다.
오후 5시 조금 넘어 내려가
지리산 둘레길 주변을 좀 걷다가
회관 정자에 들어가
안마기를 두번 정도 돌리면서
안마를 받다가
6시 넘어 서니
택배기사 분이
물건을 놓고 가셔서
물건을 찾아
집으로 돌아 온다.
이런 부분이
산골생활의
단점 중에 하나이지만
내 기준에서는
다른 장점들이 충분히 이런 부분을 상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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