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적인 작업으로 몸에 무리가 생긴 듯하여
오늘은 좀 쉴까하다가
오후 늦게부터 비 예보가 있어
장비를 챙겨 다시 나간다.
위에서부터 절단 작업을 해 나가면서
다시 밭에까지 내려보내는 작업이 쉽지않은데
오늘은 강한 바람까지 불어
잠깐 멈추면 땀도 식어 한기를 느낀다.
경사진 곳이라
무거운 허스크바나 톱 대신
움직이기 쉬운
중국산 한손톱을 대부분 사용했는데
전날과 마찬가지로
체인 이탈 현상이 생긴다.
오늘도 점심시간을 건너뛰어
허기도 지고 힘도 들어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집으로 가지고 와
커버를 열어보니
다행히 체인은 이상이 없다.
이 중국산 한손톱이
가볍고 시동 잘걸리고 절단력도 좋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데
체인 이탈 현상이 두번이나 생기니
중국산 톱의 한계인가?? 아니면
내가 잘 못 사용한 탓이 아닐까 싶기도 해
다시 운용해 보면서 체크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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