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아래터 농원에서 오늘 김장한다고 점심 때 밥먹으러 내려오라고 전화가 온다.
내일 어머니에게 다녀오려고 준비를 했다가
비와 바람이 좀 강하게 예보가 있어
하루 더 늦춰 가는 것으로 변경하고
10시경 아래터 농원에 내려가니
이미 배추 양념 버무리고 계셔서
나도 고무장갑을 장착하고
양념 버무리는데 합류한다.
그래도
김장을 해보고 나서 그런지
빠르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보조는 하는 것 같다.
김장을 마치고
마을 다른 분들도 오셔서
수육에 갓 만든 김치를 곁들여
반주도 하면서 점심을 먹고
챙겨주신 감말랭이와 김장 김치를 가지고
돌아 오니
많이 피곤했던지
그대로 쇼파에 잠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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