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목보일러 연통과 연도 청소를 계획하고 있다가
강한 추위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시간도 영 마땅치 않아
이미 다 죽었지만 내일이 장날이라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 번잡스러울 것 같아
오늘 지역 병원에
망구 물리치료를 받기로 하려는데
망구가 이젠 물리치료도 별로 효과가 없는 듯 하다고 안가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데리고 다녀온다.
망구가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
나는 다음 주 어머니에게 다녀오기 위해
마트에 들려 몇가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 놓고
치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마을 분 댁에 잠깐 들려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 오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확실히 춥긴 추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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