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홍준표가 없앤 진주의료원, 부활 시동…코로나 뼈아픈 교훈 => 공공의료는 확충되어야 !!! 230127

無心이(하동) 2023. 1. 27. 18:33

예전 폐원된 진주의료원의 부활 소식이 올라왔다.

 

15년전 하동으로 귀촌을 결심하고

오도이촌의 생활을 하면서

하동군에 방문해

귀촌에 따른 여러가지 지원이나 혜택을 알아보러 갔더니

담당 공문원왈

당시 도지사였던 홍지사가

부산/창원 도시의 예산에 집중하면서

농민관련 지원 예산을 엄청 삭감해

기존에 있었던 지원제도들도 없어졌다고 하여

허탈했던 기억을 안고 돌아왔다가

 

후에 진주의료원이 적자라서 폐원시킨다는 일로

엄청 시끄러웠는데

결국은 막가파같이 밀어 붙여 폐원이 되면서 일단락이 된 후

 

코로나가 터지면서

진주의료원같은 공공의료시설이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이

생생하게 입증이 되었는데

당시에도 현재도 

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으면서 

정치 관련해서는 엄청 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을 보면

좀 뭐해 보인다.

 

어떻든

이제 다시 진주의료원이 개원된다니

세상 돌아가는 것은 참 다이나믹한 것 같고

 

제대로된 방역체계는

이곳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공공의료기관이 확충 설치되어야 하고

관련 의료진들도 확실히 충원되어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새로운 바이러스 환경에 적극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촌로가 잘 모르지만

신임 정부 들어

광역방역이라 하면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에만 대응하는 정도에 

힘을 쏟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과연 새롭고 강력한 바이러스가 출현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런지???

방역 측면에서 보면

제대로 못해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던

전임정부보다도 한참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

좀 갑갑하다.

 

그래도 배움도 많고 높은 분들이니

우리 촌로들이 잘 모르게

세부적으로 잘 하고 있으리라 믿고 싶다.

 

 

 

2023. 1. 27 한겨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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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없앤 진주의료원, 부활 시동…코로나 뼈아픈 교훈 : 영남 : 전국 : 뉴스 : 한겨레 (hani.co.kr)

 

홍준표가 없앤 진주의료원, 부활 시동…코로나 뼈아픈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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