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새로 집을 짓고 들어 온
아래터에서 점심을 하기로 해서
마트에서 이사한 집에 가져다 줄
휴지와 세제를 구입한 후
약속한 시간에 맞춰 댁으로 간다.
목수 일을 하시고 있어
직접 지으신 주택인데
최소한의 비용을 들였음에도
상당히 실속형으로 짜임새가 있어 보인다.
어제 식사를 같이하셨던 분들이
다같이 모여
점심을 내오셨는데
안주인께서
음식 솜씨가 상당히 있으셔서
여러 음식들을 짧은 시간에 만들어 내셨는데
아침 먹은 것도 아직 소화가 안된 상태라
많이 먹지를 않았는데도
배가 가득찬다.
이틀동안
아래터 주민들과
식사와 반주로 새해를 시작한 날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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