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눈이 내렸나 보다.
아침에 나가 보니 눈이 쌓여 있으면서
옅은 빗방울도 하나씩 떨어진다.
오후에는
쌓였던 눈이
기온도 좀 올라가고
비가 옅게 흩뿌리면서 다 녹아내렸다.
오후에
지킴이들 산책을 시키면서
보니
우리 터가 있는 낙남정맥 길마재 능선에는 눈이 전혀 안 보이는데
멀리
청암면의 회남재에서 올라서는 삼신지맥 능선에 눈이 썋여 녹지 않은 것이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청암면 쪽이 추운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이곳은 1년에 3-4회 정도의 눈이 오는 지역인데
이번 겨울들어
벌써 3번 째 눈이니
얼마나 자주 올려는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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