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길마재농원 팻말 재 설치 221117

無心이(하동) 2022. 11. 17. 21:06

지난 9월 태풍 윈디가 오고 나서

터 뒤 낙남정맥 능선에 걸어두었던

길마재 팻말이 떨어져 

그동안 망구 사고로 서포트 하느라 그냥 잊어버리고 지났었는데

오늘 재 설치 하기로 한다.

 

농원도 아니지만

주소 입력시에 상세주소가 있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어 있어

무엇으로 할까 하다가

길마재농원이라고 해 놓고

팻말도 만들어 걸었더니

 

그것도

세월이 지났다고

팻말에도 연륜이 쌓인다.

칠도 다시할까 하다가

그냥 재 설치하는데

 

혼자서

하려다 보니 여간 어렵다.

한참을 낑낑거리면서

어렵게 설치를 마치면서

오늘도 하루 해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