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계획을 잡다 보니
처리해야 할일들로 시간이 마땅치 않아
오늘은 알타리 무를 수확하여
이번 주에 어머니를 들여다 보면서
어머니 드실 것과 동생에게 갖다 줄 수 있도록 김치를 담그기로 한다.
알타리 무 씨를 뿌렸는데
처음해 보다 보니
너무 많이 뿌렸는 지
우리 먹을 양 치고는 너무 많고
약도 천연 살충제로 은행나무 액만 뿌려주었는데
병충해도 없이 잘 자란 편이다.
큰 것들만 4박스 정도 나왔는데
남겨 놓은 작은 것들도
나중에 커져 있지 않을 까 싶다.
밭에서 다듬어서
소금과 간수를 넣고 저려 놓았다가
밤 9시경에 물로 씻어 건져 놓고
작업을 마무리했는데
내일
양념과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
김치 담그기를 이어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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