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궁항 터 이곳도 번잡스러워지려나!!!! 220606

無心이(하동) 2022. 6. 7. 00:51

이곳 궁항 터는

지리산 남부능선 상의 해발 약 500m 고지의 먼당으로

초기에는 사람도 보기 쉽지 않았는데

 

산길 콘크리트 도로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군도로 되어 있고

 

단성, 진주 쪽에서 오는 차들이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지름길이라 그런 지

휴일이나 무슨 날만 되면 차들이 많이 지나간다.

 

 

오늘도 현충일까지 끼어 연휴가 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바도 50 ~ 60 대 이상의 차들이 고개를 넘어선 것 같고

대형 버스는 원래 못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도

대형버스도 한대 넘어간다.

 

시골로 들어올 때도

처음에 악양으로 들어가려다

사람들이 많이 귀촌하면서 번잡스러울 것 같아

 

일부러 

이 산골로 들어왔건만

이곳도 머지않아 시끄러워 질 것 같아

조금 피곤해 진다.

 

그냥 저냥 사람들이 별로 안 찾는 

산골이었으면 싶지만

뭐 내맘대로 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