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궁항 터는
지리산 남부능선 상의 해발 약 500m 고지의 먼당으로
초기에는 사람도 보기 쉽지 않았는데
산길 콘크리트 도로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군도로 되어 있고
단성, 진주 쪽에서 오는 차들이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지름길이라 그런 지
휴일이나 무슨 날만 되면 차들이 많이 지나간다.
오늘도 현충일까지 끼어 연휴가 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바도 50 ~ 60 대 이상의 차들이 고개를 넘어선 것 같고
대형 버스는 원래 못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도
대형버스도 한대 넘어간다.
시골로 들어올 때도
처음에 악양으로 들어가려다
사람들이 많이 귀촌하면서 번잡스러울 것 같아
일부러
이 산골로 들어왔건만
이곳도 머지않아 시끄러워 질 것 같아
조금 피곤해 진다.
그냥 저냥 사람들이 별로 안 찾는
산골이었으면 싶지만
뭐 내맘대로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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