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 터의 물 사용이 지하수라
수량도 그렇고 펌프 사용 빈도가 있어
가능한 빗물을 받아 활용해 보기로 하고
아랫 농원에서 버리는 물통을 땜빵해서 재활용하기로 한다.
아랫 농원에 가서 2톤 물탱크와 제초액 살포를 할 수 있는 통까지 같이 얻어 와
옆에는 육안으로 누수되는 부분은 보이지를 않고
보수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는 판단에
아래 볼밸브가 있는 부분까지 물을 채워 살펴 보니
피팅밸브 쪽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안 쪽을 보니
밸브 실링 고무가 너덜너덜 다 떨어져 나가있는 상태라
가지고 있는 실링 고무들은 두께가 얇아 맞지를 않을 것으로 보여
밸브를 움직이지 않도록 타이트하게 조이고
앞 뒤로 실리콘을 발라주었는데
실리콘이 굳은 후 누수되는 부분이 있는 지
다시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제초액 통으로 사용할 고무통은
중간부위와 아래 쪽에 구멍이 나서
다른 고무통 조각을
전기인두로 녹여 땜빵을 한 후
앞 뒤로 실리콘으로 발라 주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
버린다는 통을 2개 얻어왔는데
생각 밖으로 크게 보수가 필요없을 것을 보여
앞으로 빗물 활용과
동력분무기 사용이 편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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